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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 암환자 교통비 지원해주는 'HOPE 캠페인' 실시

한국화이자제약이 오랜 투병으로 체력이 떨어진 전이성 암 환자들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HOPE 캠페인' 협약식을 체결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화이자제약


화이자제약, 전이성 암 환자 교통비 지원 캠페인 펼쳐


[인사이트] 심채윤 기자 = 한국화이자제약이 전이성 암 환자들의 교통비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5일 한국화이자제약은 카카오모빌리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손잡고 전이성 암 환자들의 교통비 지원 사업 'HOPE 캠페인'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구 화이자타워에서 진행된 3사 협약식을 통해 화이자는 캠페인 전반의 기획 및 임직원 참여를 통한 기부금을 마련해 경제적 부담이 높은 전이성 암 환자들을 위한다.


인사이트한국화이자제약 홈페이지


화이자 임직원들의 기부 걸음을 통해 마련된 총 6000만 원의 캠페인 기금을 전이암 환자들의 교통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수혜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T 택시를 지원, 협의회는 수혜자가 카카오T 택시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책임감 있는 캠페인을 운영한다.


캠페인 참여 신청은 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기초생활 수급권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증명서, 전이암이 표기된 진단서와 함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인사이트YouTube 'pentakota pavan'


선착순으로 선발된 기초생활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전이암 환자 200명은 2019년 1월부터 1년간 수도권에서 카카오T 택시를 사용해 최대 30만 원까지 교통비를 사용할 수 있다.


15일부터 다음 달인 12월 5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고, 수혜자는 12월 13일 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국화이자제약 항암제 사업부 대표 송찬우 전무는 "암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분들의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