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어안고 잠든 '현실 커플' 포스의 '에즈라 밀러X수현'

Instagram 'fantasticbeastsmovie'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2'에 출연하는 배우 에즈라 밀러와 수현이 현실 커플 같은 케미를 발산해 설렘을 자극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한 인스타그램에는 에즈라 밀러와 수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 속 에즈라 밀러와 그의 품에 쏙 안긴 수현은 소파에 기대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나란히 머리를 맞댄 두 사람은 실제 커플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Instagram 'fantasticbeastsmovie'

수현은 잠든 에즈라 밀러의 배를 살포시 터치하며 본의 아니게(?) 그를 놀라게 했다.

갑작스러운 스킨십에 깜짝 놀란 에즈라 밀러는 온몸을 떨면서 외마디 비명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수현은 그런 그가 귀여웠는지 꿀이 떨어질 것 같은 눈으로 바라보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공개된 또 다른 사진 속 두 사람은 똑같은 포즈를 취하면서 찰떡 호흡을 자랑하기도 했다.

Instagram 'fantasticbeastsmovie'

역대급 케미를 뽐내는 이들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실제로 사귀었으면 좋겠다. 잘 어울린다", "영화 촬영하면서 많이 친해진 듯", "투샷 너무 훈훈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에즈라 밀러와 수현은 '신동사2'에서 각각 크레덴스 베오본 역과 내기니 역을 맡았다.

촬영 기간 내내 '파트너'로 호흡했던 두 사람은 최근 영화 홍보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자고 있는 에즈라 깨웠더니 저렇게 놀래ㅋㅋ
에즈라 품에 안긴 수현 아으 너무 포근해보여 pic.twitter.com/VCoWZmCC4D

— ☁️ (@SenaArchive) 2018년 1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