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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한국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이토 히로부미 암살 사건 다룬 팩션 '금척' 출간

고종의 비밀 특명 제1호인 금척 프로젝트를 다룬 팩션 장편소설이 독자들을 찾아왔다.

인사이트다산책방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조선을 집어삼킨 이토 히로부미 척살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소설로 나왔다.


지난달 26일 다산책방에서는 고종의 비밀 특명 제1호인 금척 프로젝트를 다룬 팩션 장편소설 '금척'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토 히로부미가 척살당한 다음 날 러시아 신문 '노바야 지즈니'에는 해당 사건에 관한 기사가 실렸다.


암살 사건에 참여한 한국인이 무려 26명이며 이토 히로부미가 통과하는 철도선에 배치됐다는 기사.


해당 기사에 전 세계가 경악하고 만다. 이름조차 생소한 나라 대한제국의 청년들이 일본 제국주의의 심장을 저격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안중근은 심문 과정에서 특파독립대 26인의 총대장이 김두성이라고 밝힌다.


일제는 발칵 뒤집힌다. 도대체 제국의 거인을 쓰러트린 김두성은 누구이고 그들은 누구의 지령을 받아 비밀결사를 진행했는가.


일제가 철저히 묻어버린 그날의 숨겨진 진실 이토 히로부미 암살 작전 '금척 프로젝트'의 진상이 이 소설에서 드러난다.


역사와 철학의 깊은 사유와 직관이 담긴 독보적인 소설을 써온 김종록 작가가 써 내려간 핏빛 역사는 한국의 마음을 뭉클하게 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