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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5일) 수능 1교시 국어 과목 시험지에 '출제 오류' 발생했다…"정오표 배부"

내일(15일) 실시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 영역 문제에 오탈자 오류가 발생했다.

인사이트KBS2 '학교 2013'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내일(15일) 실시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 영역 문제에 오탈자 오류가 발생했다.


교육부는 시험실마다 해당 문항의 정오표를 보내고 잘못된 부분을 안내해 학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14일 수능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내일 수능 국어 정오표가 있다'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물 속에서 한 선생님은 학생에게 "1교시 국어 영역 정오표 나온다고 하니 참고"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와 함께 국어 시험지와 정오표의 개수가 일치하게 공지된 한 고등학교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의 확인 결과 출제 오류는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수능 시험장에는 시험지와 함께 1교시 국어 영역 정오표가 발송됐다.


정오표는 출제된 문제에 오류가 있을 때 이를 바로잡는 표를 뜻한다.


문제 수정이 아닌 정오표가 제작됐다는 것은 시험지 인쇄를 마친 뒤 오류를 발견했다는 의미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측은 "정오표는 국어 영역 시험시간에 문제지와 함께 수험생 개인별로 배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일 시험 시 감독관은 수험생에게 문제지와 함께 정오표가 정확하게 배부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면서 "수험생은 문제지와 정오표 배부 여부를 확인한 후 국어 영역에 응시하시기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