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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여친이랑 '성관계' 즐기라며 따로 '섹스 휴가' 주는 회사

섹스토이 회사 레로(Lelo)는 직원들이 오르가즘을 느끼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4일간 섹스휴가를 제공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직원들의 원만한 성생활을 위해 무려 4일간의 '섹스 휴가'를 주는 회사가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직원들에게 '성생활'을 즐기라며 추가 휴무를 제공하는 회사를 소개했다.


섹스토이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브랜드 레로(Lelo)는 최근 직원들을 위한 새로운 복지 제도를 도입했다.


바로 회사가 지정한 셀프 러브 데이(Self-love Day)에 휴가를 즐기는 것이다. 


셀프 러브 데이는 직원들에게 오르가즘을 느낄 기회를 더 많이 주기 위해서 회사가 지정한 일명 '섹스 휴가'라 할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회사는 공식 휴무일인 '셀프 러브 데이'에 직원들의 건강한 성생활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셀프-러브 데이'는 1년에 총 4번이며 솔로든 커플이든 어떤 직원도 출근하지 않는다. 


이러한 복지제도가 다소 특이해 보이지만, 회사 측은 '생산성 증진'을 위해 도입했다고 말한다. 


'절정'을 느낀 후 출근한 직원들의 생산력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이에 레로는 "직원들의 행복과 생산성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도입했습니다. 행복이 바로 생산성을 높이는 추진력이에요"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아울러 "직원들이 오르가즘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도록 이 제도를 유지할 겁니다. 다른 회사들도 이를 고려했으면 좋겠다"라며 셀프 러브 데이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영국에 한 연구에 따르면 실제로 휴가 중 관계를 맺은 다음 날 출근한 커플이 생산성이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당장 도입해라", "전국에 있는 모든 회사가 이걸 보아야 한다", "생산성이 쑥쑥 올라갈 듯"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