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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바르샤 훈련서 맡는 역할 똑같이 발렌시아에서 수행하는 이강인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훈련 중 수행했던 역할을 이강인이 발렌시아 FC 1군 훈련에서 소화하는 영상이 공개돼 축구팬들을 흥분시켰다.

YouTube 'Diario de Mestalla TV'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한국인 '축구 천재' 이강인의 훈련 모습이 공개되자 국내의 많은 축구팬들은 크게 열광했다. 


훈련 중에 보여준 그의 역할이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메시'를 연상시켰기 때문.


지난 13일(한국 시간) 발렌시아 FC 전문 매체 'Diario de Mestalla'는 발렌시아 FC 선수들의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미키 바추아이, 로드리고 모레노 등 발렌시아 FC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는 이강인의 모습이 비쳤다.


YouTube 'Diario de Mestalla TV'


영상 속 선수들이 흰색과 파란색 팀으로 나뉘어 훈련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강인은 홀로 노란색 조끼를 입었다. 


조끼 색만으로는 이강인이 어느 팀인지 알 수 없다. 


다만 훈련 과정을 자세히 보면 이강인이 공을 소유한 팀의 일원이 되고, 공 소유가 넘어가면 팀을 바꾸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영상에서 이강인은 계속 팀을 바꿔가며 같은 팀이 된 동료 선수들에게 공격 기회를 만들어 주는 역할을 했다. 


YouTube 'Diario de Mestalla TV'


해당 훈련은 유럽과 미국의 여러 축구 클럽에서 진행하는 훈련 중 하나로 과거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이 훈련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크게 화제 된 바 있다. 


이에 이강인을 지켜보는 국내 축구팬들의 기대는 더욱 고조됐다. 


이들은 "이강인은 진짜다", "이강인, 메시급 되는 것임?", "이강인 그냥 월클 정도밖에 안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강인은 지난달 31일 발렌시아 역사상 외국인 선수 최연소의 나이로 발렌시아 1군 데뷔전을 치렀다. 


YouTube 'Diario de Mestalla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