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제발 사랑하게 해주세요" 유리문 사이에 두고 애틋하게 바라보는 리트리버들
벽을 사이에 두고 반갑다고 꼬리치며 인사하는 골든리트리버들이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창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로 반갑다고 꼬리치며 인사하는 골든 리트리버들의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짓게 한다.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PUPPYDIARY'에는 똑 닮은 강아지 두 마리가 서로를 보고 기뻐 어쩔 줄 몰라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아지 한 마리는 실외에서 또 한 마리는 실내에서 서로를 바라본다.
얼마 만에 만난건 지 세상에서 가장 애틋한 표정을 하고 있는 두 녀석은 서로의 온기를 느끼려 발길질을 하지만 야속하게도 유리문에 가로막혀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직접 찾아온 한 녀석은 어떻게든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 유리문을 앞발로 연신 밀어보지만 이내 실패하고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안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다른 녀석 또한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상황에 처한 운명 앞에서 애타는 발길질을 할 뿐이다.
결국 영상은 두 강아지 모두 만나지 못한 채 끝이 난다.
이에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꼬리 흔드는 게 너무 귀엽다", "연인사이가 틀림 없다", "문이 안 열려서 좌절한 듯" 등 골든리트리버의 행동에 공감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PUPPYDIARY(@puppydairy)님의 공유 게시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