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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날' 의붓딸이 건넨 특별한 액자 '선물' 받고 눈물 터진 아빠

새 아빠였던 남성은 자신의 생일에 '진짜 아빠'가 되는 선물을 받았다.

인사이트MS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새 아빠였던 남성은 자신의 생일에 '진짜 아빠'가 되는 선물을 받았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온라인 미디어 MSN은 세상에서 제일 감동적인 선물을 받은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미국 오리건주에 살고 있는 남성 지젤 산토요 (Giselle Santoyo)는 최근 자신의 생일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가졌다.


가족들에게 받은 선물을 하나둘씩 뜯어보던 산토요는 마지막으로 딸이 준 선물을 집어 들었다.


인사이트MSN


파란색 포장지에 싸여있는 선물을 이리저리 살펴보는 남성. 설레는 표정으로 딸이 준 선물 포장지를 뜯자 안에서 액자가 나온다.


산토요는 갸우뚱한 표정과 함께 액자 속 글을 살펴본다. 순간, 그는 자신을 얼굴을 감싸 쥐며 울음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바로 그 선물은 의붓딸인 아이가 산토요 성을 따라 이름을 바꾼다는 증명서였다.


인사이트MSN


이어 딸아이의 편지에는 "아빠, 제 삶에 가장 큰 선물은 아빠를 만난 거예요. 아버지를 위해 이제 제 성을 바꿨어요. 사랑해요. 생일 축하해요. 아빠"라며 아이의 진심이 담겨있었다.


딸아이로부터 최고의 선물을 받은 남성은 감동에 벅차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감동적이다", "새 아빠지만 진짜 사이가 좋은가 봐요", "아버지 울 때 너무 슬프네요ㅜ", 등 남성의 사연에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YouTube 'US 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