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한화케미칼, 3분기 영업이익 938억원…전년比 56.43% 감소
한화케미칼, 3분기 영업이익 938억원…전년比 56.43% 감소
입력 2018.11.13 15:11

인사이트한화케미칼 여수공장 야경. / 사진 제공 = 한화케미칼


당기순이익 적자 전환해 347억원 손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한화케미칼은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3119억원, 영업이익 938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0.05%와 56.43% 감소한 것이다. 특히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해 347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수익성 악화에 대해 한화케미칼 측은 ▲유가 상승 ▲주요 제품들의 신증설 물량 출회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공급 증가로 인한 국제 가격 하락 등을 꼽았다.


제품별로는 '가성소다'는 글로벌 경쟁사들이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일시적 수요 정체로 인해 가격이 하락했다.


"4분기에도 주요 제품 가격 약세가 이어질 것"


TDI(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와 PE(폴리에틸렌)도 글로벌 증설 물량이 시장에 유입되며 가격 하락을 이끌었다.


또 태양광 부문에서 잉곳(웨이퍼를 만들기 전 단계의 중간재) 설비를 폐쇄하면서 발생한 1400억원 가량의 자산손상 금액이 반영되면서 순이익도 적자를 기록했다.


한화케미칼은 4분기에도 주요 제품 가격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한화케미칼 측은 "태양광 부문은 모듈 가격 약세가 예상되지만 원재료 가격의 동반하락으로 스프레드가 유지되고 시장이 점진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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