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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와 친해지려 영화 촬영 내내 매일 '선물' 준비한 '쏘스윗' 배우

배우 라미 말렉이 영화 '버스터 마 하트'에 출연 당시 아역배우에게 매일 선물을 준 사연을 공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DH W'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프레디 머큐리로 완벽 변신한 배우 라미 말렉.


매력적인 얼굴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는데, 과거 그의 훈훈했던 일화도 함께 재조명됐다.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배우 라미 말렉이 영화 '버스터 마 하트'에 출연 당시 아역배우에게 매일 선물을 준 사연을 공개됐다.


지난 2016년 라미 말렉은 '버스터 마 하트'라는 영화에서 딸 록산느를 연기한 아역배우와 호흡을 맞췄다.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영화였던 만큼 연기가 쉽지 않았고, 라미 말렉은 아역배우와의 연기 호흡을 위해 친해지려 노력했다.


인사이트YouTube 'DH W'


고민하던 라미 말렉은 대량의 선물을 구매한 후 촬영이 있을 때마다 매일 하나씩 아역배우에게 깜짝 선물을 줬다.


아빠와 딸의 연기인만큼 친근감이 쌓기 위해 노렸했던 라미 말렉은 사랑스러운 부녀 연기를 완성했다.


이 사연은 라미 말렉이 직접 영화 인터뷰 중 공개한 내용이다. 그는 "촬영 중 제일 재미있던 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라마 말렉은 "제 딸 록산느를 연기한 친구랑 함께했던 모든 시간이었다"며 "실제 이름은 수카였다. 정말 예쁜 아이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촬영 전에는 걱정이 많았다. 내가 영화 속 아빠인데 아이가 그것을 이해할 수 있을까. 수카에게는 진짜 아빠가 있는데 내가 영화상 아빠라는 점을 인식시킬 수 있을지 걱정이 들었다"고 전했다.


라미 말렉은 "그래서 장난감 가게에 가서 그 친구가 좋아할 만한 장난감을 모조리 사서, 매일 하나씩 선물했다"며 "결국에서 너무 친해져서 영화에서 빠져나오는 게 제일 힘들 정도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Emp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