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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1인 3꼬치" 갈때마다 줄서서 먹는다는 매콤짭짤 '중독성甲' 꼬치집

오랜 시간 숙대입구역 앞을 지켜온 '털보네 떡꼬치'는 중독성 강한 다양한 꼬치로 인근 주민과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왔다

인사이트instagram 'joyongwon1980'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숙대입구역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하굣길 또는 퇴근길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 있다. 


숙대입구역 8번 출구 앞에 위치한 '털보네 떡꼬치'가 그 주인공.


오랜 시간 같은 자리를 지켜온 '털보네 떡꼬치'는 인근 지역 사람 중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털보네 떡꼬치'에서는 떡꼬치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판매 하고 있는데, 이곳의 꼬치는 매콤면서도 달달해 기분 좋게 중독되는 맛을 자랑한다.


인사이트instagram 'hanhyen_lovespurple'


인사이트instagram 'joyongwon1980'


가격도 저렴해 부담스럽지 않다. 


떡꼬치, 순대 꼬치, 김말이 꼬치, 양념어묵 꼬치는 단돈 700원에 즐길 수 있다. 메추리알 꼬치는 1천원이고 포크햄, 떡갈비, 닭꼬치는 1,500원이다. 


'털보네 떡꼬치'에서 가장 비싼 소떡, 오햄떡, 햄떡심 등 메뉴도 2천원에 불가하다. 


가격이 이렇다 보니 '털보네 떡꼬치'를 찾은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한 사람당 3꼬치는 먹는다고 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joyongwon1980'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이곳 대학생들과 중고등 학생에게 '털보네 떡꼬치'는 고마운 단골 식당이다. 


중독성 강한 꼬치 맛과 사장님의 인심을 잊지 못해 나이가 들어서도 찾는 손님이 많다고 한다. 


이들은 보통 꼬치를 포장해 집에서 술안주로 즐긴다고 한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난 대학교 숙대 갈 거야", "여기다 소주 한잔하면 딱인데", "아 진심 갑자기 배가 고파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