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직도 모태솔로야?"…2019년 1월 1일까지 딱 '50일' 남았다
맑게 울려 퍼지는 보신각 종소리와 정동진 일출 등을 즐길 수 있는 2019년 새해가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어느새 올해도 서서히 끝이 보이고 있다. 더불어 당신이 연인 없이 홀로 보낸 세월도 켜켜이 쌓이고 있다.
맑게 울려 퍼지는 보신각 종소리와 정동진 일출 등을 즐길 수 있는 2019년 새해가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당신이 솔로라면, 새해는 그저 2019년 1월 1일일 뿐이다. 친구 혹은 가족과 인사를 주고받을 수는 있겠지만 그게 전부다.
하지만 당신이 커플이라면 어떨까. 이야기는 180도 달라진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흥이 넘치는 밤거리를 거닐다가 보신각 종 소리를 들을 수도 있고, 밤 기차를 타고 정동진을 찾아 새해 첫 해를 함께 보며 소원을 빌 수도 있다.
사람이 붐비는 장소가 싫다면 카페나 공원 등에서 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새해를 맞는 것도 좋다.
뭘 해도 즐거울 것이다. 커플이라면 50일 뒤 행복할 것임을 확신한다.
반면 솔로들은 슬픔으로 가득한 하루가 될 가능성이 높다. 내 옆에는 아무도 없는데, 밖에서는 연인들의 달콤한 속삭임이 끊임없이 들려오기 때문이다.
단 50일이 남았다. 망설이다가는 새해도 혼자 맞을 수밖에 없다.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남은 기간을 잘 활용해 '솔로 탈출'에 성공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