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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연인끼리 '달콤'한 인생샷 남길 수 있는 '설탕 전시회' 열렸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가면 더욱더 '달콤'해져서 돌아올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hhhhj_u'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당신의 가장 달콤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최근 국내엔 말 그대로 '설탕'을 주제로 한 달콤한 전시회가 열려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8월 10일부터 서울 성수동 서울숲 인근에서 진행 중인 '슈가플래닛' 전시회는 보기만 해도 눈이 즐거운 사진과 영상, 관객 참여로 완성되는 작품 등 다양한 예술로 가득 채워져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hhhhj_u'


인사이트(좌) Instagram 'hhhhhj_u', (우) Instagram 'easy.circle'


특히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갖가지 포토존이 압권이다.


포토존에는 다채로운 색상의 조명을 이용해 몽환적이고 아늑하게 솜사탕을 연출하는 '코튼 클라우드'와 초코볼을 연상시키는 갈색 볼풀을 깔아놓고 연출한 '초코풀' 등이 있다.


개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우주가 나타나고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것을 연출한 행성 쇼다. 최근 배우 한예슬이 이곳에서 찍은 영상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Instagram 'han_ye_seul_'


인사이트Instagram 'hhhhhj_u'


또 가루 설탕을 쌓아 모래가 가득한 공사판을 흉내 낸 설치미술, 복숭아 사진에 포크와 접시 일러스트를 그려 넣은 작품 등 일상생활 속 물건에 재치 있는 단서를 포착해 재구성한 작품을 모아놓은 전시관이 있다.


이 외에도 젤리곰을 터치하면 하트가 반짝이는 '젤리 바운스', 달콤한 단어가 적힌 각설탕 모형으로 자신만의 문장을 조합해보는 '슈가 블럭' 등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아름다운 볼거리와 재미있는 즐길 거리에 눈과 마음이 즐거워지는 전시회, 더 추워지기 전에 연인과 이곳에서 데이트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해당 전시회는 내년 4월 7일까지 열리며, 매주 월요일이 휴관일이라고 하니 참고하자.


인사이트(좌) Instagram 'hhhhhj_u', (우) Instagram 'han_ye_seul_'


인사이트Instagram '__1nfanta_', (우) Instagram 'hhhhhj_u'


인사이트슈가플래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