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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제안했다가 수천만원 날려 '제작비 폭망'한 나영석PD

tvN '신서유기 6' PD 나영석이 또 한 번의 실수로 제작비 폭망의 길을 걷게 돼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tvN '신서유기 6'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제2의 '송가락' 사태에 나영석 PD가 멘붕에 빠졌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6'에서는 멤버들이 '어메이징 레이스'를 펼친 후 상품을 뽑는 모습이 그려졌다.


상품이 적힌 쪽지 100개 중 3개에는 별표식이 되어있는 초고가 상품이 포함돼 있었다.


2등 팀인 이수근과 은지원은 5개의 쪽지를 뽑았다. 사이좋게 한 개씩 쪽지를 펼쳐 상품을 확인하던 중 갑자기 은지원이 소리를 지르며 예사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신서유기 6'


은지원이 뽑은 쪽지에는 별표식이 되어있는 '아이슬란드 여행권'이 적혀있었다.


적은 확률의 초고가 상품을 뽑은 '금손' 은지원의 모습에 나PD를 포함한 제작진들은 일동 당황했다.


나PD가 다른 스태프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장난처럼 썼던 여행 경품이 떡하니 당첨됐던 것. 


아이슬란드 여행 경비는 1인당 약 5백만원으로, 동행할 스태프까지 합치면 약 3천 5백만원 정도의 경비가 예상됐다. 나PD는 "제2의 송가락 사태를 맞았다"며 제작비 폭망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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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신서유기 6'


하지만 나PD의 욕심은 끝이 없었고, 그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말았다.


나PD는 또 한 번 상품을 내걸고 개인전을 제안했다. 이 게임에서 승리한 이수근은 혹시나 여행 경품권이 나올까 봐 '금손'이 아닌 안재현의 도움을 구했다.


이윽고 안재현이 집어준 종이를 확인한 나PD는 현실을 부정하며 경품 쪽지를 먹어버리려는 제스처를 취했다. 놀랍게도 쪽지에는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권이 적혀있었다. 


100개 중 고가의 여행권 상품 3개가 있는데 그중 두 개가 뽑히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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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신서유기 6'


나PD는 멘붕온 표정을 지었고, 이수근 또한 스케줄이 꽉꽉 채워져있던 탓에 해외여행 당첨에 달가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웃픈' 상황에 놓인 두 사람의 망연자실한 표정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나영석 PD 또 사고 쳤다", "제작비 폭망하는 소리 여기까지 들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Naver TV '신서유기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