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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달라도 너무 달라"…커플들 폭풍 공감하게 한 석희와 요한이 싸우는 이유

'내 딸의 남자들 4' 석희와 요한 커플이 서로 성향이 너무 다르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인사이트E채널 '내 딸의 남자들 4'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국민 남친' 요한과 그 여자친구 석희에게도 보통 연인과 다를 바 없는 고민이 있었다. 성향 차이가 그것이다.


지난 11일 방송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4'에서는 건강한 연인 관계를 위해 미술 심리상담 센터를 찾은 이요한, 홍석희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여느 커플처럼 사이좋다가도 다투기도 하는 두 사람. 이날 두 사람은 주로 다투게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석희는 자신과 달리 평소 서운한 점을 그때그때 바로 말하는 요한의 성격에 관해 말문을 열었다. 


요한은 반대로 평소대로 행동했는데 석희가 불만을 말하지 않아 모르다가 싸우고 나서야 석희가 서운해했던 점을 알게 된다고 했다.


인사이트E채널 '내 딸의 남자들 4'


그때그때 바로 말하는 요한과 참다가 한 번에 말하는 석희. 성향과 성격이 많이 다른 두 사람이었다.


석희는 "요한이가 기분 상할까 봐 배려하는 마음으로 참았는데, 요한은 불만을 자주 토로하니까 서운함이 생긴다"며 "나는 불만이 없어서 말을 안 하는 것 같냐며 싸우게 된다"고 고백했다.


연인이 다툰 후 화해하는 방식도 달랐다. 석희는 "다툰 후 그 자리에서 바로 풀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시간을 두고 다툰 이유에 대해 곰곰이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면 요한은 그 자리에서 해결하는 걸 원했다. 요한은 "석희랑 싸운 후 일상을 보내는 게 너무 답답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요한은 "석희가 괜찮아질 때까지 기다려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도 서로를 향한 애정이 가득한 두 사람의 이야기는 하단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E채널 '내 딸의 남자들 4'


Naver TV '내 딸의 남자들 4 : 아빠가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