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 돕는 투자유치 기회"…벤처캐피탈협회, '2018 벤처투자컨벤션' 개최

사진제공 =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기업의 혁신성장을 돕는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벤처투자컨벤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1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지난 9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스타트업 페스티벌 부대행사로 '2018 벤처투자컨벤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협회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벤처투자컨벤션'은 지난해까지 총 4회에 걸쳐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컨벤션은 총 44개 부대행사와 함께 부산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C-Lab) 1호 분사기업 '이놈들연구소' 등 각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유관기관 등에서 추천한 우수기업의 신청을 받아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8개 기업의 투자유치설명회와 기업과 투자기관 간 1대1 투자 상담회로 구성됐다.

오세헌 협회 상근부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벤처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요즘"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협회가 앞장서 투자자와 기업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양질의 투자를 지원해 벤처산업의 지속성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행사 종료 후 'Startup Festival x Bounce 2018'과 연계해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국내 투자기관과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진행하는 등 의미를 더했다.

사진제공 = 한국벤처캐피탈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