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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서 10kg 빼고 몰라보게 의젓해진 '군대 체질' BJ 철구

인기 BJ 철구가 훈련소에서 1달의 시간을 보낸 뒤 몰라보게 철든 모습으로 돌아왔다.

인사이트Instagram 'jjh_0306'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수많은 개인 방송 팬들을 뒤로한 채 30살 늦은 나이에 군입대한 BJ 철구.


철구는 집에서 출퇴근하는 상근예비역이었기 때문에 5주 훈련소 생활을 마친 후 집으로 귀가했다.


짧다면 짧은, 길다면 긴 1달 남짓한 훈련소 생활. 그 시간은 철구에게 몰라보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줬다.


지난 10일 철구 아내 외질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내가 알던 남편 철구가 아니에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인사이트YouTube '외질혜 (OzilTube)'


공개된 영상 속 지혜는 "여러분 철구가 달라졌다. 몸무게 10kg이 빠지고 로맨틱 가이가 됐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지혜는 "철구가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고구마를 삶아 먹고 헬스까지 등록했다"며 변화된 철구의 모습을 설명했다.


이어 "철구가 수시로 양치와 샤워를 한다"며 팬들에게 놀라움을 전했다.


철구는 원래 3일에 한번 양치를 하고 잘 씻지 않아 몸에서 냄새가 나는 걸로 유명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외질혜 (OzilTube)'


계속해서 지혜는 "그리고 애정표현이 눈에 띄게 늘었다. 틈만 나면 뽀뽀를 하는 로맨스 가이가 됐다"며 부끄러운 듯 밝게 웃어 보였다.


철구는 지혜를 위한 사랑의 하트 빼빼로 이벤트까지 준비했다.


지혜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하트로 된 캔커피와 그 안에 자리한 빼빼로 그리고 '사랑해 지혜야. 필뜽!'이라는 메시지까지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철구 철들면 망한다", "군대가 사람 만들어놨네", "내가 볼 땐 일주일 예상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오랜만에 전해진 철구 근황에 반가움을 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jjh_0306'


YouTube '외질혜 (Ozil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