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인사' 이민기 안면인식장애 자기 때문인 것 알고 오열하는 서현진

JTBC '뷰티 인사이드'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뷰티 인사이드' 이민기 병의 원인이 베일을 벗는다.

지난 10일 JTBC '뷰티 인사이드' 측은 재회한 서도재(이민기 분)와 한세계(서현진 분)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한 영상 속에서 한세계 소속사 대표이자 절친인 유우미(문지인 분)는 서도재를 찾아가 "연락 되냐고요"라고 물었다.

앞서 한세계는 얼굴이 변한 채 자취를 감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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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재는 씁쓸한 표정으로 "찾아왔었습니다. 다시 사라져버렸지만"이라고 답했다.

이후 서도재와 한세계가 재회해 다정하게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서도재는 미소를 띤 채 자신의 무릎에 누운 한세계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한세계는 조심스럽게 서도재에게 병이 생긴 원인을 물었다. 서도재는 심각한 안면인식장애를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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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재의 말을 들은 한세계는 "나 집에 가야겠어요"라며 굳은 표정으로 귀가했다.

집에 돌아온 한세계가 물건을 마구 던지는 모습과 함께 "서도재 씨. 당신 나 때문에 그렇게 된 거야. 나 때문에"라는 울음기 섞인 음성이 흘러나왔다.

한세계는 자신의 목을 부여잡은 채 홀로 오열했다.

서도재와 한세계의 밝혀지지 않은 인연의 끈은 무엇일까. 두 사람의 남은 이야기는 오는 12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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