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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완벽했던 이다희가 얼떨결에 'NG'내며 스탭들 폭소하게 만든 이유

배우 이다희가 '뷰티 인사이드' 촬영 중 발생한 귀여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ahee0315'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뷰티 인사이드' 이다희가 드라마 촬영 중 생긴 귀여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9일 이다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쩐지 컷을 안 해주시더라. 신발이 나오는 줄도 모르고 저렇게 걸어가고 있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촬영 현장 속 카메라에 담긴 이다희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장면은 지난 6일 방송된 이민기와의 촬영신이었다. 이민기가 안면인식 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다희는 이날 위기에 빠진 오빠를 구해냈다.


인사이트JTBC '뷰티 인사이드' 


멋지게 대사를 소화해낸 이다희는 뒤돌아 카메라 반대편으로 걸어갔다.


앵글 안에는 '차도녀'처럼 걸어가는 이다희의 뒷모습과 함께 그의 슬리퍼도 잡혔다.


순간 카메라 주변에 있던 스태프들은 "신발이 다 보인다"며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신발이 안 잡힐 줄 알고 편하게 신고 있던 슬리퍼가 화근이었다.


인사이트Instagram 'dahee0315'


이다희는 "바보 사라…"라는 글을 덧붙였다. 실제 방송에는 멋들어진 흰색 부츠를 신고 걸어가는 뒷모습이 나왔다.


'냉미녀'스러운 극 중 모습과는 다르게 조금 헐렁(?)한 이다희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귀엽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 이다희는 선호그룹 원에어의 대표 강사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