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완벽했던 이다희가 얼떨결에 'NG'내며 스탭들 폭소하게 만든 이유
배우 이다희가 '뷰티 인사이드' 촬영 중 발생한 귀여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뷰티 인사이드' 이다희가 드라마 촬영 중 생긴 귀여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9일 이다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쩐지 컷을 안 해주시더라. 신발이 나오는 줄도 모르고 저렇게 걸어가고 있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촬영 현장 속 카메라에 담긴 이다희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장면은 지난 6일 방송된 이민기와의 촬영신이었다. 이민기가 안면인식 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다희는 이날 위기에 빠진 오빠를 구해냈다.
멋지게 대사를 소화해낸 이다희는 뒤돌아 카메라 반대편으로 걸어갔다.
앵글 안에는 '차도녀'처럼 걸어가는 이다희의 뒷모습과 함께 그의 슬리퍼도 잡혔다.
순간 카메라 주변에 있던 스태프들은 "신발이 다 보인다"며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신발이 안 잡힐 줄 알고 편하게 신고 있던 슬리퍼가 화근이었다.
이다희는 "바보 사라…"라는 글을 덧붙였다. 실제 방송에는 멋들어진 흰색 부츠를 신고 걸어가는 뒷모습이 나왔다.
'냉미녀'스러운 극 중 모습과는 다르게 조금 헐렁(?)한 이다희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귀엽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 이다희는 선호그룹 원에어의 대표 강사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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