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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뷔 '인성' 드러나는 '연예계 선배'와 나눈 카톡 대화 내용 수준

방탄소년단 뷔가 연예계 선배를 대하는 게 느껴지는 카톡 내용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Twitter '_nuna_V'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방탄소년단 뷔와 김준호가 나눈 카톡 대화 내용이 화제다.


지난 9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측은 '1박2일' 여섯 멤버들이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촬영까지 하는 크리에이터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1박2일' 멤버 김준호, 김종민, 이용진은 '시키면 한다 OK TV'라는 주제로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특히 김준호는 방송 진행 중 방탄소년단 뷔와 게임을 함께 하는 사이라며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Vlive 'KBS예능'


그는 촬영 당일 오후에 뷔와 나눴던 메시지 내용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준호는 뷔에게 "1박2일 녹화 중 미션이 있어서 문자를 보낸다.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고 다정한 문자를 보냈다.


뷔는 겨우 5분 후에 답장을 하면서도 "안무 연습 중이라 카톡을 늦게 봤다"며 미안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어 김준호에게 잘 지내고 계시냐며 안부를 물은 뷔는 "오늘 촬영도 다치지 말고 파이팅 하세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인사이트Twitter 'BTS_twt'


평소 꾸준한 팬 사랑으로 유명한 뷔는 메시지를 통해 팬들에게 "보라합니다"라고 말하며 팬을 향한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뷔는 해외 팬들도 있다는 김준호의 말에 "We purple U"라고 답장하며 넘치는 센스를 과시했다.


김준호는 "나도 보라해"라고 뷔에게 간접적인 고백을 했고, 뷔 역시 "저도 사랑해요, 늘 좋은 하루만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뷔와 김준호의 다정한 카톡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짧은 대화에서도 인성이 느껴진다", "왜 연예계 마당발인지 알겠다", "이렇게 사회생활을 배웁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