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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이야 영화관이야"…조만간 손흥민이 입성할 토트넘 새 축구장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신구장의 모습이 축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인사이트Reddit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홈구장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내년 개장 예정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근황 사진이 게재됐다.


편안한 관람을 위한 최신 시설로 둘러싸인 해당 구장의 모습은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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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북부 런던 토트넘에 위치한 해당 구장은 건설 총비용이 약 8억5000만 파운드(한화 약 1조2423억원)가 들어간 만큼 화려한 모습을 자랑한다.


구장 총 수용인원은 62,062석으로 기존 홈구장이었던 화이트 하트 레인(36,284)과 비교해 관중석이 두 배 가량된다.


경기장 내 좌석은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무채색으로 경기장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쌀쌀한 영국 날씨를 고려했는지 앉은 자리를 데워주는 난방 시스템이 달린 좌석도 보인다.


덧붙여 구장 외곽에 마련된 실내에는 전면 유리창과 내부 모니터로 경기를 더욱 실감 나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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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와 경기 볼 맛 나겠다", "토트넘 팬들 완전 부럽다", "확실히 신식구장이라 깔끔하다" 등 댓글을 남기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새로운 홈구장의 오픈일은 아직 미정이다.


지난달 27일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전상의 문제로 올해 홈경기는 모두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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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TottenhamHotsp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