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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선언 후 빅토리아 시크릿 '마지막 무대'에서 결국 눈물 흘린 모델

19년 동안 빅토리아 시크릿 간판 모델로 활약했던 모델 아드리아나 리마가 은퇴를 선언하며 마지막 워킹을 선보였다.

인사이트(좌) gettyimagesKorea (우) Matt Baron / Dailymail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빅토리아 시크릿에서 무려 18번 시크릿 엔젤로 활약했던 모델 아드리아나 리마.


누구보다 강렬한 눈빛으로 좌중을 압도하던 그녀가 돌연 '눈물'을 흘렸다. 이날은 그녀의 마지막 빅토리아 시크릿 무대였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모델 아드리아나 리마(Adriana Lima)가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무대에 마지막으로 올라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인사이트David Fisher / Dailymail


미국 뉴욕주 뉴욕시에서는 지난 8일 2018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가 열렸다. 


이날 아드리아나 리마는 빅토리아 시크릿의 런웨이 모델을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런웨이 도중 눈물을 보였다.


'Thank Adriana'라는 메시지가 적힌 전광판이 열리자 아드리아나 리마가 런웨이에 모습을 드러냈다. 


힘이 넘치는 워킹을 보여준 그녀는 홀로 무대를 장악했고, 잠시 뒤 가벼운 목례를 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녀를 지켜보던 팬들은 함께 눈물을 흘렸으며 연신 인사를 건네며 위로했다.


인사이트

Instagram ''


인사이트(좌) Matt Baron, (우) Kristina Bumphrey / Dailymail


1981년 생인 안드리아나 리마는 지난 1999년부터 약 20여년 간 빅토리아 시크릿의 메인 모델로 활약했다.


글래머러스하고 건강한 몸매와 특유의 강렬한 눈빛이 특징인 아드리아나 리마는 20여년 간 현역으로 뛰면서 세계 정상에 섰다.


올해 37살인 그녀는 빅토리아 시크릿 역사상 가장 장수한 모델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