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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접할 수 없는 대왕 '머리숱' 덕분에 광고 모델까지 된 6살 꼬마

소년의 머리카락은 처음에는 직모였으나 생후 2개월쯤부터 미친 듯이 곱슬거리기 시작했다.

인사이트Instagram 'faroukjames'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남다른 머리숱으로 화제를 모은 소년이 '광고 모델' 자리까지 차지하며 스타가 됐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더커버는 풍성한 곱슬 머리카락을 가지고 태어나 화제가 된 런던 출신의 소년 파룩 제임스 밀러(Farouk James Miller, 6)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파룩은 처음 태어났을 때만 해도 다른 아기들처럼 직모를 가졌지만, 두 달이 지난 후부터 머리카락이 곱슬거리기 시작했다.


그는 갈수록 풍성해지는 머리숱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 머리를 자르기 위해 이발소에 가면 머리숱이 너무 많다며 여러 차례 거절당하곤 했다.


또한 파룩은 머리카락이 무거워 종종 두통에 시달렸으며, 그의 엄마는 아들의 머리를 감겨 주기 전에 엉키지 않게 머리카락을 잘라낸 후에 머리를 감겨야만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faroukjames'


아들의 머리카락 관리를 담당하며 다양한 노하우를 터득한 그의 엄마는 유튜브에서 '곱슬머리 관리하기'에 관한 채널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머리카락이 수분을 잃고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틈틈이 보습을 해줘야 한다는 것 등 여러 가지 팁을 소개했다.


파룩의 엄마에 의해 온라인에 공개된 소년의 사진과 영상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머리카락으로 유명세를 얻은 파룩은 결국 어린이 의류 광고의 모델로 캐스팅되는 등 머릿결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엄마의 극진한 관리 덕에 파룩의 머릿결은 항상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비록 가끔씩 머리를 땋느라 너무나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그럴 때마다 파룩은 지겨워하거나 귀찮아하지 않고 얌전히 그 시간을 즐기곤 한다고 전해진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faroukj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