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발가락 살펴보면 당신이 '중국 혈통'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중국 후난위성텔레비전 '무미랑전기'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겉으로 보기에는 다 비슷해 보이는 한국, 중국, 일본 사람들이지만 그 유전자는 확실히 다르다.

그리고 한국인에게는 옆 나라 중국의 피가 어느 정도 유입돼있다. 그렇다면 나는 중국 혈통일까, 뼛속까지 한국 토종(?)일까.

아주 간단히 알 수 있는 흥미로운 방법이 있다. 바로 발톱을 살펴보는 것이다. 의학적으로 아직 완전히 밝혀져 있지는 않은 정보니 재미로만 알아두자.

만약 당신의 새끼발톱 옆 한구석에서 작은 발톱이 돋아난다면, 이른바 며느리발톱이라면 중국 한족 혈통일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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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발톱은 전 세계에서 한족에게 특히 많이 발현되는 유전자라고 알려져 있다.

실제 위키백과에서는 'Accessory nail of the fifth toe'라는 항목으로 이 며느리발톱을 설명한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새끼발가락 발톱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 증상을 의학 용어로 Accessory nail이라고 하는데, 이는 다른 민족보다 중국 한족에게서 매우 높게 발현되는 신체적 특징이라고.

흥미로운 이야기다. 자, 그러니 지금 한 번 양말을 벗고 새끼발가락을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 밑져야 본전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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