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15년'간 귀 한번도 안 판 여성의 귀에서 나온 충격적인 '귀지' 크기

베트남에 있는 이비인후과 의사가 15년 만에 처음 귀지를 파는 여성을 진찰할 때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다.

인사이트News Flare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갑자기 귀가 잘 들리지 않아 병원을 찾은 여성은 충격적인 장면과 마주해야 했다.


바로 자신의 귀를 가득 채운 어마어마한 양의 귀지였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베트남에서 이비인후과 의사로 활동 중인 투안(Tuan)이 공개한 진료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15년 만에 처음으로 귀지를 제거한 여성의 귀를 촬영한 것이다.


인사이트News Flare


영상에서는 여성의 귀 내부를 빈틈없이 꽉 채운 귀지가 포착된다.


의사는 능숙한 솜씨로 귀 안을 긁어 귀지를 파냈다.


여성의 귀지를 모두 제거하는 데는 총 4분의 시간이 소요됐으며, 개중에는 '포도알' 크기만 한 귀지도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투안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그동안 귀에 물이 들어갈까 봐 오랫동안 귀 주변을 씻지않았다는 사실을 털어놨다고.


인사이트News Flare


15년간 귀지를 한 번도 제거하지 않으면서 최근에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 증상까지 나타나기 시작한 것.


전문가들은 감염, 염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면봉'을 이용해 억지로 귀지를 제거하지 말라고 권한다.


다만 샤워 등 물로 씻겨 내려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귀지가 떨어져 나가게 하는 것이 맞다고 설명한다.


그런데도 만약 귀지로 인해 청각 장애, 통증, 가려움증 등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인사이트News Flare


※ 해당 영상은 다소 충격적인 장면이 포함돼 있습니다.


News Fl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