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도 '고려대' 정규과목 교양수업 같이 들을 수 있다"
"일반인도 '고려대' 정규과목 교양수업 같이 들을 수 있다"
입력 2018.11.08 19:05

인사이트사진 제공 = 고려대학교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고려대학교가 대학 정규과목을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8일 고려대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한 주 동안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2018년도 교양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해당 축제는 대학 내 강의를 청소년 등 일반인에게 공개해 인문학과 교양 교육의 대중적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고려대학교


열린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디스커버 케이유(Discover KU)' 프로그램은 올해 6년째로, 이번 행사는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선 학생들이 직접 순수 문학을 낭송과 곡 연주를 하는 '시선가' 프로그램 등 총 13개의 인문학과·사회과학·자연과학 수업을 외부에 공개한다.


이 외에도 안문석 행정학과 명예교수, 오택섭 미디어학부 명예교수, 한성열 심리학과 명예교수, 성만영 전기전자공학부 명예교수 등의 특강도 함께 진행돼 각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이목도 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3년 전부터 해당 축제에 꾸준히 참석하고 있는 김교영(62) 씨는 "돈 내고도 듣기 힘든 강의를 일반인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다"며 "2년 전 퇴직했는데 다시 학생으로 돌아간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강좌들을 접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 생각하여 퇴직한 또래 친구들에게도 참가를 권하고 있다"고 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고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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