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떠나는 주인 '쓰다듬'에 이별 직감하고 눈시울 붉어진 강아지
멀리 떠나는 주인 '쓰다듬'에 이별 직감하고 눈시울 붉어진 강아지
입력 2018.11.0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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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그저 주인이 세상의 전부인 강아지는 잠시 동안의 이별에도 그 허전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이티투데이는 해외로 잠시 여행을 간 주인을 하염없이 그리워하는 강아지의 가슴 아픈 소식을 전했다.


중국 신베이시에 거주하는 여성 장리홍(張立宏) 가족은 2살 된 강아지 '다다'를 키우고 있었다.


어려서부터 가족들을 잘 따른 다다는 그중에서도 장리홍의 아버지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끈끈한 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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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난달 15일, 장리홍의 아버지는 체코로 일주일간 해외여행을 떠나게 됐다.


모든 짐을 꾸린 아버지는 이후 다다와 가족들을 데리고 공항으로 이동해 작별의 인사를 나눴다.


처음 아무렇지 않게 앉아있던 다다는 그제야 아버지와의 이별을 직감했는지, 몸을 일으키거나 머리를 박는 등 눈에 띄게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다다의 모습에 마음이 아파진 아버지는 다다와 다시 한번 눈을 맞추며 천천히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그러나 여전히 슬픔을 감추지 못한 다다는 눈시울이 붉게 물든 채로 아버지가 떠난 자리를 응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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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다다의 진한 가족 사랑은 몇달 전 아버지가 출장을 갔을 때에도 여실히 드러난 적이 있다.


당시 다다는 출장 중인 아버지의 영상 통화를 보고는 다급히 달려오더니, 얌전히 자리에 앉아 화면에 눈을 맞췄다.


다다는 이어 슬픈 눈빛으로 화면에 입을 맞추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진하게 표현했다.


이처럼 가족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다다의 모습은 누리꾼들의 가슴을 단숨에 녹아내리게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다다의 눈을 보는 순간 나도 눈물이 날 뻔했다", "앞으로는 긴 시간 이별없이 행복하게만 살기를"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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