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제자들 유혹해 '빈 교실'에서 성관계 가진 '유부남' 교사
고등학생 제자들 유혹해 '빈 교실'에서 성관계 가진 '유부남' 교사
입력 2018.11.08 19:26

인사이트Corey French / News4Jax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유부남 교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두 명의 제자는 고민 끝에 세상을 향해 용기 있는 고백을 하기로 결심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교사가 학교 안팎에서 미성년자인 학생들과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플로리다 잭슨빌에 있는 플레쳐(Fletcher) 고등학교에 근무하던 남성 코리 프렌치(Corey French)는 각각 16살, 17살 학생들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이들 중 당시 17세였던 한 학생은 2017년 4월부터 코리와 SNS 계정을 통해 연락하기 시작하며 사적인 만남을 가졌다.


몇 번의 만남 뒤에 두 사람은 빈 교실에서 성관계를 가지기도 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들은 이후로도 학교, 코리의 집 등에서 관계를 가졌고 졸업한 이후에도 만남을 지속했다.


그러나 코리는 자신의 불륜생활에 만족할 줄을 몰랐고, 이내 그녀보다 한 살 어린 다른 학생에게도 추파를 던지기 시작했다.


이후 해당 학생과도 집과 자동차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된 이후에 무언가 잘못됐다고 느낀 이들은 코리와의 관계를 청산했다. 


소녀들은 우연히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됐고, 이대로라면 그가 다른 학생들을 상대로 똑같은 불륜을 저지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의논한 끝에 뒤늦게라도 그의 아내인 알렉산드라에게 이 사실을 알리기로 결심했다.


인사이트Corey가 근무하던 학교 / Google Maps


그들은 코리와 자신들이 주고 받은 문자메시지, 침실에서 함께 찍은 사진 등을 함께 보여주며 그의 외도를 고발했다.


이에 무척이나 충격받은 알렉산드라는 곧바로 남편을 경찰에 신고했다.


이 사실이 학교에 알려지자 코리의 징계 여부를 놓고 학교 관계자들은 청문회를 열었고, 결국 코리는 지난 5월에 사직서를 내야 했다.


그는 결국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체포되어 재판을 받게 됐다. 코리의 변호인 측은 그가 현재 모든 혐의를 부인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으며, 코리 프렌치는 11월 14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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