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죽은 남친 '조의' 표해줘 고마워요"···큰일 겪고 오랜만에 팬에 소식 전한 라뮤끄

유튜버 라뮤끄가 지난달 남자친구를 떠나보낸 뒤 유튜브를 통해 상황과 심정, 그리고 위로해준 구독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lamuqe_magicup'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라뮤끄가 자신을 위로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7일 유튜버 라뮤끄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드리고 싶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달 남자친구의 영정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추모를 했던 라뮤끄.


라뮤끄는 해당 일에 대한 일을 언급하면서 "제가 인스타에 남자친구 영정 사진을 올린 이유는 많은 분들이 그분을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에 제가 알려드리는 게 맞다는 판단이 들어서 인스타에 공유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lamuqe_magicup'


그녀의 말에 따르면 남자친구는 올해 초 봄쯤에 간암 말기 진단을 받은 뒤 항암치료를 계속 받으며 일본에 가 세포치료까지 받았다.


남자친구는 계속 좋아지는 듯하다가 갑자기 10일 정도 사이에 상태가 나빠져 하늘나라로 떠나게 됐다.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한참 동안 말을 잇지 못하던 라뮤끄는 "혼자 있는 시간을 보내거나 쉬면서 오히려 더 다운되고 슬픔이 많이 찾아오더라고요"라며 심정을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lamuqe'


슬픔을 이겨내고자 좋은 사람들, 친구들이랑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라뮤끄는 현재 이 슬픔을 떨쳐내는 것이 최대 목표다.


최근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있다는 그녀는 극복을 하기 위해서 평소보다 더 바쁘게 살고자 하고 있으며 후회하는 삶을 살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라뮤끄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인 유튜브에 사랑하는 구독자 분들과 마주하는 것이 행복한 일이고 마음이 좀 더 빨리 채워지고 추스러질 것 같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라뮤끄는 "걱정해주시고 함께 슬퍼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덕분에 제가 빨리 돌아오게 된 것 같아요"라며 구독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인사이트Instagram 'lamuqe_magicup'


YouTube 'lamuq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