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가 '성적수치심' 느낄 정도로 셌던 최종범 휴대폰 속 '구하라 몰카 사진'

(좌)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우) KBS2 '연예가중계'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이자 헤어디자이너인 최종범이 몰래 찍은 구하라 사진이 성적 수치심을 느낄 정도의 높은 수위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구하라와 최종범을 이번 주 내에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 밝혔다.

경찰은 구하라에 대해 상해 혐의를 적용했고, 최종범에게는 상해, 협박, 강요,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KBS2 '연예가중계'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뿐만 아니라 경찰 측은 "최 씨의 휴대전화를 조사하던 중 구 씨가 모르던 사진이 발견 됐다"고 전했다.

최종범이 구하라를 몰래 찍은 사진이 있었던 것이다.

경찰은 이 사진 수위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해줄 수는 없지만 구 씨가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준"이라며 그에게 성폭력 처벌법 혐의를 적용했다.

자료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앞서 SNS로 구하라에게 성관계 동영상을 보내며 '리벤지 포르노' 논란을 일으켰던 최종범.

최종범이 지금껏 부인해왔던 '몰카 사진 촬영'이 사실로 드러나 그에게 불리하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