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합격! 이거 보고 힘내♥"…수능 응원 문자 함부로 누르면 안되는 이유
"수능 합격! 이거 보고 힘내♥"…수능 응원 문자 함부로 누르면 안되는 이유
입력 2018.11.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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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노리고 각종 사이버 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5일) 전후로 사이버 범죄 피해 주의 피해경보를 발령했다.


경찰에 따르면 "수능 합격!", 꼭 되길 바랄게", "이거 보고 힘내!" 등 응원 문구와 함께 인터넷 주소 링크가 첨부된 메시지가 발송될 수 있다.


정체불명의 링크를 누르면 악성코드가 스마트폰에 설치돼 소액결제가 발생하거나 개인정보 혹은 금융정보가 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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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경찰은 수능 이후 전자제품·의류·콘서트 티켓 등 인터넷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중고거래사기 증가를 우려했다.


덧붙여 수많은 '수험표 할인' 혜택을 가진 수험표 자체를 거래할 경우 수험자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돼 스미싱·보이스피싱 등 2차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다고 전했다.


타인의 수험표에 자신의 사진을 붙여 사용하거나 성적표를 위조하는 행위 역시 공문서위조 및 행사나 사기로 처벌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수능을 마치자마자 취업이나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것도 신중하게 시도해야겠다.


경찰은 취업이나 아르바이트를 사칭한 범죄자들이 사회적 경험이 부족한 청소년에게 신분증 등을 요구해 손쉽게 개인정보를 획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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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싱 범죄에 대해 경찰은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를 제한하고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소액결제 한도를 제한하는 예방법을 알렸다.


예방법을 보면 주기적으로 백신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는 것은 물론 출처를 알 수 없는 링크는 클릭하지 않는 게 최선이다.


중고거래사기에 대해서도 판매자와 직접 만나서 거래하거나 안전거래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 택배로 거래해야 한다면 판매자의 거래 이력을 확인하고 입금 계좌가 판매자 본인 명의인지도 살펴야 한다.


경찰은 피해 신고 기록을 조회할 수 있는 '사이버캅' 앱을 사용해 가짜 피싱 사이트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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