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어제자 방탄소년단X찰리 푸스 'FAKE LOVE' 무대가 위태롭게 느껴졌던 이유

'2018 MGA' 방탄소년단X찰리 푸스의 무대가 위태롭게 느껴졌던 이유가 밝혀졌다.

인사이트Naver TV '2018 MGA (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 무대에서 만났다.


지난 6일 오후 인천 남동구 수산동 인천남동체육관에서는 '2018 MBC플러스 X 지니 뮤직 어워드'(2018 MGA)가 개최됐다.


이날 방탄소년단과 찰리 푸스는 방탄소년단의 히트곡인 'FAKE LOVE'의 피아노 편곡 곡을 불렀다.


인사이트Naver TV '2018 MGA (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


찰리 푸스가 직접 아름다운 선율의 피아노 반주를 시작했고, RM과 제이홉, 슈가가 강렬한 랩과 함께 무대에 등장했다.


뒤이어 등장한 지민과 진, 뷔 역시 'FAKE LOVE'의 파트를 한 부분씩 맡아 불렀고, 찰리 푸스가 클라이맥스를 부르며 무대는 마무리됐다.


무대가 끝난 후 시청자와 팬들 사이에서는 해당 무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일었다.


"새로운 시도였다", "나쁘지 않았다"는 평과 "위태로웠다", "다소 아쉬운 라이브였다"는 평이 갈렸기 때문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Naver TV '2018 MGA (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


이에 대해 일부 팬들은 해당 무대가 상당히 높은 음역였다는 점을 지적하며 소화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그럼에도 살짝의 아쉬움은 남는다. 방탄소년단과 찰리 푸스의 무대는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이라는 말로 전부터 많은 기대를 자아냈던 무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로의 음악에 대한 이해와 애정, 그리고 두 뮤지션의 만남이라는 것 자체로도 충분히 의미는 있었다.


한편 이날 방탄소년단은 2018 MGA에서 댄스상 남자 부문을 수상하며 첫 수상자가 됐다.

 

Naver TV  '2018 MGA (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