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보고 싶어요"···25년 동안 연애 안 해봤다는 '모태솔로' 손나은
그룹 에이핑크 멤버이자 연기자 손나은이 본인이 한번도 연애를 해보지 않은 '모태솔로'라 고백했다.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그룹 에이핑크 멤버이자 연기자 손나은이 '모태솔로'임을 밝혔다.
지난 5일 손나은은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여곡성' 인터뷰에서 자신이 '모태솔로'임을 고백헀다.
이날 "과거 20살 때 모태솔로라고 했었다. 공식적으로 지금도 모태솔로인 것이냐?"는 기자 질문에 손나은은 "그렇다"고 답하며 사랑을 해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손나은은 "저는 시간이 필요하다. 첫눈에 반해서 불타오르는 게 아니라 시간을 두고 오래 지켜보는 스타일이다. 그러다 타이밍을 놓쳐서 연애를 못 하곤 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손나은은 멜로 연기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TV를 보면서는 사랑스럽게 보게 되는데 내가 할 수 있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언제 기회가 되면 하고 싶다. 애교도 못 하는데 멜로를 찍는 제 모습은 상상이 안 간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나은은 영화 '여곡성'으로 영화 첫 주연에 나섰다.
'여곡성'은 원인 모를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인 옥분(손나은 분)과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서영희 분)이 저택에 얽힌 진실을 마주하는 내용을 담았다.
과연 이 저택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죽음에 얽힌 진실은 무엇일까.
압도적인 공포와 스릴감을 선사하는 영화 '여곡성'은 오는 11월 8일 전국 극장가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