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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손흥민·이승우 제외"…축구대표팀, 11월 호주 원정 평가전 명단 발표

11월 호주 원정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26인의 명단이 공개됐다.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11월 호주 원정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26인의 명단이 공개됐다.


5일 오전 10시 파울루 벤투 감독은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호주·우즈베키스탄과 2연전을 치를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했다.


골키퍼에는 그동안 쭉 부름을 받아 왔던 조현우와 김승규, 김진현이 그대로 이름을 올렸다.


중앙 수비수 포지션에는 '서류 조작' 장현수가 제외된 가운데 김영권과 정승현, 권경원, 김민재, 박지수가 발탁됐다.


인사이트Facebook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측면 수비를 책임질 선수는 이용과 김문환, 홍철, 박주호, 이유현이다. 이유현은 첫 태극마크의 영광을 안게 됐다.


미드필드에서 눈에 띄는 점은 기성용의 제외다. 벤투 감독은 기성용 대신 황인범과 구자철, 정우영, 김승대, 남태희, 이진현, 이청용, 황희찬, 문선민을 선택했다.


'제 2의 기성용' 김정민과 '광주산 폭격기' 나상호 역시 최초 발탁이다.


인사이트황의조 / (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뉴스1


득점을 책임질 공격진은 J리그에서 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황의조와 '석라탄' 석현준이 맡는다.


결정을 내린 벤투 감독은 오는 17일 호주, 20일 우즈베키스탄과 원정 평가전을 치르며 아시안컵에 대한 대비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