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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황사 막으려 사막에 나무 '2천 그루' 심은 블랙야크 회장님

강태선 회장을 필두로 한 강태선 블랙야크 나눔재단이 2016년부터 3년째 사막화 방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블랙야크 


3년째 사막화 방지 프로젝트 진행 중인 '블랙야크 강태선 나눔재단'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중국발 황사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보고 직접 중국 사막까지 건너가 나무를 심는 이가 있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를 이끄는 강태선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블랙야크 강태선 나눔재단'을 통해 올해로 3년째 사막화 방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블랙야크 


'블랙야크 황사쉴드 쿠부치 사막 생태원 조성 프로젝트' 열혈 진행 중 


최근 블랙야크 강태선 나눔재단은 중구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서 황사 방지를 위한 '블랙야크 황사쉴드 쿠부치 사막 생태원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쿠부치 사막은 세계에서 9번째로 큰 사막으로, 우리나라에 도달하는 상당량의 황사 진원지로 알려져 있다. 무분별한 벌목으로 인해 매년 서울에 5배에 달하는 면적에서 사막화가 진행 중이다. 


강 회장과 블랙야크 강태선 나눔재단 봉사자들은 쿠부치 사막 트래킹을 통해 사막의 현실을 접하고 조림작업이 된 지역과의 차이를 직접 확인했다.


그리고는 사막에서 생존율이 높은 포플러나무를 3일간 총 600그루 심는 작업을 진행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블랙야크 


강 회장, "인간·환경·미래에 관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 위해 노력하겠다" 


강 회장은 "당장 오늘 심은 나무 한 그루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고 점차 숲을 이뤄가며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지구를 물려줄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간과 환경, 미래를 위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선순한 구조의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블랙야크 


2016년 첫 활동 시작해 총 2천여 그루의 나무 심어 


이처럼 블랙야크 강태선 나눔재단은 국·내외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사막화와 대기오염 등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16년 첫 활동을 시작해 3년간 쿠부치 사막에 총 2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8000㎡ 면적의 희망의 숲을 조성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 전개를 통해 매년 조림사업 규모를 확장하고 장기적으로는 쿠부치 사막 내 블랙야크 그린존을 조성할 예정이다.


미래 세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강 회장과 강태선 블랙야크 나눔재단 봉사자들의 모습이 환경 오염으로 얼룩져가는 현 세대에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블랙야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