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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도 멍 때리고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어제(3일) 자 그리즈만의 '미친 프리킥'

아름다운 궤적의 프리킥이 앙투안 그리즈만의 발을 떠나 골망을 흔들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앙투안 그리즈만의 환상적인 프리킥 궤적에 골키퍼도 꼼짝 못 하고 당했다.


지난 3일 스페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부타르케 경기장에서는 CD 레가네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2018-2019 라리가' 11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시즌 초반 바르셀로나와 함께 치열한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날도 역시 아틀레티코 최전방 공격에는 앙투안 그리즈만이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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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내에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0-0으로 시작한 후반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23분 페널티 박스 바깥쪽에서 좋은 프리킥 찬스를 맞았다.


다소 거리가 있지만 직접 프리킥도 가능한 상황에서 그리즈만이 키커로 나섰다.


그리즈만은 복잡한 준비 동작 없이 3걸음을 내디딘 후 왼발로 강력한 슛을 날렸다.


강하게 회전한 공은 수비벽 위를 통과해 오른쪽으로 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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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궤적의 프리킥에 골키퍼도 꼼짝하지 못했고 공은 골망을 흔들었다.


0-0 상황에서 터진 중요한 득점에 그리즈만은 시메오네 감독에게 달려가 덥석 안기며 기쁨을 표현했다.


한편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나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37분 CD 레가네스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으며 1-1 무승부를 기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