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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3명 사이에서 슛 날려 환상 궤적으로 '역전골' 터뜨린 황의조

대한민국 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가 소속팀 감바 오사카에서 역전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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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축구선수 황의조가 역전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를 이끌었다.


현지 언론은 황의조에게 "역시 한국 대표 스트라이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3일 감마 오사카 소속 황의조는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시즌 일본 J리그 31라운드 우루와 레즈와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골을 넣었다.


이날 경기는 감바 오사카의 황의조와 에데밀손이 최전방에 나서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43분 오노세의 득점으로 오사카가 1-0으로 전반전을 마쳤으나, 후반 4분 고로키가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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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황의조가 나섰다. 후반 17분 황의조는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받아 상대 페널티박스까지 질주했고, 반대편 포스트를 노리는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황의조의 역전골에 이어 에드밀손도 후반 25분 추가 골을 오사카는 넣으며 완승을 거뒀다.


경기가 끝난 후, 수비수 3명을 제치고 황금 궤적을 그리며 들어간 황의조 역전골에 일본은 극찬을 쏟아냈다.  


'풋볼존'은 "한 골이 중요한 상황에서, 그 한 골을 넣은 선수는 한국 국가 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다"고 칭찬했다. 


한편 현재 15호골을 터뜨린 황의조는 단숨에 리그 득점 순위 3위로 올라섰다.


리그 득점 순위 2위는 히로시마의 패트릭으로 20골, 1위는 나고야의 조로 21골이다. 3위로 올라선 황의조가 득점왕까지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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