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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비 살려내"···'쇼미777' 수퍼비 탈락에 충격받은 힙합 팬들

수퍼비 탈락 이후 수많은 힙합 커뮤니티에는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 777'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파이널 진출자가 가려지며 더욱 긴장감을 조성하는 Mnet '쇼미더머니777'의 인기가 뜨겁다.


인기만큼 파이널 TOP3에 진출하지 못한 이들에 대한 아쉬움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일 Mnet '쇼미더머니 777'에서는 나플라 VS pH-1, 키드밀리 VS 오르내림, 수퍼비 VS 루피의 세미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사실상 결승인 TOP3 진출자를 가려내는 이 경연에서 '우승 후보' 수퍼비는 루피에 5표차로 패배해 아쉽게 탈락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 777'


앞서 수퍼비는 "과연 내가 루피 형을 이길 수 있을까"라며 걱정한 바 있기에 더욱 안타까운 탈락이었다.


수퍼비 탈락 이후 수많은 힙합 커뮤니티에는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여러 번 '쇼미더머니' 시리즈에 출연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수퍼비. 그에게 이번 도전은 조금 달랐다.


그는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이 발전된 실력으로 등장해 무대를 휘어잡았다.


인사이트Instagram 'originalgimchi'


팬들은 "수퍼비 실수도 안 하고 우승할 줄 알았다", "5표 차이라 더 아까운 것 같다"며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수퍼비는 "참가가 (이미지를 바꾸는데)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한다. 행복하다"며 비와이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경연이 끝난 후 "우승한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지만 결승 문턱에서 근소한 표차이로 떨어진 것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은 여전하다.


한편, TOP3가 결정된 '쇼미더머니777'은 단 한 명의 우승자를 가릴 결승 무대만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