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애교 1초 만에 복사하는 '애교 장인' 트와이스 사나

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그룹 트와이스 멤버 사나가 사랑스러운 애교로 '아는 형님'을 들썩이게 했다.

3일 JTBC '아는 형님'은 본방송을 앞두고 트와이스의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3번째 출연에 걸맞게 편안하게 형님들을 대하며 매력 포텐을 터트렸다.

사나는 "호동이한테 할 말이 있는데 솔직히 '치즈 김밥' 그리웠던 적 있었어? 없었어?"라고 물었다.

JTBC '아는 형님'

'치즈 김밥'은 과거 사나가 '아는 형님'에 출연해 '고요 속의 외침' 게임을 하던 중 의도치 않게 보여주게 된 애교. 당시 이 장면은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강호동은 "흐음~ 없었어!"라며 애교스럽게 답했다. 강호동의 콧소리와 잔망스러운 손동작에 트와이스는 뜨겁게 호응했다.

잠시 후 김희철은 사나에게 "'치즈 김밥' 인기가 엄청 있을지 알고 있었어? 없었어?"라고 물었다.

JTBC '아는 형님'

사나는 잠시도 망설이지 않고 강호동의 애교를 그대로 따라 하며 "흐음~ 없었어!"라고 답했다.

귀여운 목소리와 사랑스러운 제스처, 깜찍한 표정에 형님들은 무장해제가 됐다. 김희철은 "내가 봤을 때 '없었어'로 사나가 광고 찍는다"고 말했다.

마음을 사르르 녹이는 사나의 애교에 누리꾼들도 "역시 사나다", "사나 없이 사나 마나",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귀엽냐"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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