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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비주얼'로 같은 역할 세 번이나 함께 맡았던 아역배우

세 번이나 같은 작품 속 한 캐릭터의 유년시절과 청소년 시절을 연기한 아역배우 문우진과 남다름이 화제다.

인사이트왼쪽부터 문우진, 남다름 / (좌) JTBC '뷰티 인사이드' / (우)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수많은 아역 중 문우진과 남다름이 특별한 인연을 자랑했다.


최근 개성 넘치는 아역들이 극 중 주조연 배우들 어린 시절을 연기하고 있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활보하고 있는 아역들 중 우연의 일치인지 제작진들의 안목인지, 같은 배역을 여러 번 맡은 아역 배우가 있다.


이들은 바로 아역 배우 중 가장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문우진과 남다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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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도둑놈 도둑님'


올해 10살인 문우진과 17살인 남다름은 같은 역할의 유년시절과 청소년시절을 여러차례 도맡았다.


두 사람은 MBC '도둑놈 도둑님'에서 한준희(김지훈 분) 역, MBC '왕은 사랑한다' 왕원(임시완 분) 역, MBC '이리와 안아줘' 윤나무(장기용 분) 역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작품 속 캐릭터의 진짜 유년시절을 보는 것처럼 실감 나는 연기를 보여준 이들이 이렇게 3번이나 함께 캐스팅됐던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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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왕은 사랑한다'


팬들은 남다름과 문우진의 똑닮은 외모가 캐스팅의 이유라고 입을 모은다.


짙은 쌍꺼풀과 높은 콧대, 살짝 올라간 입꼬리, 청초한 분위기까지 두 사람은 실제 형제 못지않은 비슷한 비주얼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이들은 어린 나이가 무색할 만큼 탄탄한 연기력까지 겸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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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이리와 안아줘'


귀에 쏙쏙 들리는 발음과 대사톤, 기쁨부터 슬픔까지 모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깊이 있는 감성 연기는 둘의 장점이다.


이런 점을 바탕으로 두 사람은 마치 실제 문우진이 남다름으로 자란 것처럼 괴리감이 느껴지지 않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줬다.


남다름과 문우진이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난 가운데 팬들은 이들이 하루빨리 성장해 대한민국 명품 배우들의 뒤를 이어주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