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개인기+모드리치 탈압박'으로 풋살장 지배한 '잔디 위의 모차르트' 감스트

YouTube '감스트GAMST'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수려한 외모로 '여심'을 지배한 BJ 감스트가 이번에는 그라운드의 모차르트 다운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일 감스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반인 풋살 찢고 왔습니다! 감스트 미친 볼 터치 및 스킬 스페셜!!!'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대사나 자막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모두를 감탄케 하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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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감스트의 엄청난 풋살 실력이 드러났기 때문.

감스트는 영상 도입부부터 이니에스타를 연상케 하는 전진 드리블 능력을 선보였다.

이어 축구 선수들도 성공하기 힘들다는 힐 패스와 넛메그까지 가볍게 펼쳐 보이며 수비수들을 농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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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이 "이 순간 그는 마치 네이마르와도 같았다"는 평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감스트는 정확한 패스와 조율 능력을 앞세워 경기 자체를 지배했다. 그의 발끝을 떠난 공은 같은 편에게 정확하게 배달됐다.

한 가지 아쉬운 건 골 결정력이었다. 그는 골대 바로 앞에서 여러 차례 찬스를 놓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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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국 감스트는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을 뽑아낸 뒤 전매특허인 관제탑 세레모니로 환호를 끌어냈다.

빼어난 외모에 재미있는 입담, 완벽한 축구 실력까지 갖춘 감스트의 모습에 일각에서는 "반칙이다"라거나 "세상은 불공평하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고.

모두를 놀라게 한 그의 축구 실력을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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