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피처링 해주고 싶은데 안 불러주자 선배 '승리'가 직접 남긴 글

Instagram 'seungriseyo'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승리가 솔로 활동에 나서는 후배들에게 센스 있는 말로 응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승리는 자신의 SNS에 같은 소속사 후배 가수의 응원 글을 게재했다.

그의 응원의 대상이 된 이는 솔로 활동을 앞두고 있는 위너 멤버 송민호와 블랙핑크 멤버 제니였다.

승리는 이들의 솔로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제일 먼저 송민호의 티저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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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과 함께 그는 "어차피 1위는 송민호. 형이 뭐 도와줄 일 없니? 형은 항상 네 뒤에 서 있는데 써주질 않네"라는 글을 썼다.

이어서 그는 "형 것 피처링 해줘서 형도 해주고 싶은데. 우리 기브 앤 테이크 하기로 했잖아. 난 돌려주고 싶은데 넌 왜 테이크를 안 해줘. 형 속상해"라고 덧붙였다.

앞서 송민호는 선배 가수인 승리를 위해 그의 곡 'WHERE R U FROM'에 피처링을 해주며 남다른 의리를 과시한 바 있다.

송민호의 도움을 받았지만 자신에게는 피처링 요청이 들어오지 않았다는 승리의 귀여운 투정을 본 팬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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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승리는 제니에게 도와줄 것이 있으면 언제든 이야기 하라며 선배로서 든든한 면모를 뽐냈다.

그는 "오빠 샤넬에서 받은 넥타이들 좀 있는데 필요하면 얘기해. 한 줄로 묶어서 스카프로 써도 되고"라며 재치 있는 모습을 보였다.

덧붙여 승리는 "이번 너의 솔로 활동에 오빠가 도움 될 수 있는 일 있으면 얘기해. 안 찾아주니까 똑땅해"라고 전하며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승리의 응원을 받은 송민호는 오는 26일 첫 솔로 앨범 '엑스엑스(XX)'를 발표하며, 제니는 오는 12일 첫 솔로곡 '솔로(SOLO)'를 발매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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