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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부터 '썸남썸녀'랑 가면 '연인'돼 돌아오는 청계천 '빛초롱축제' 열린다

썸남썸녀가 가면 연인이 돼 돌아온다는 청계천 빛초롱축제가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인사이트Instagram 'seoullanternfestival'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가을밤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서울 빛초롱축제'가 청계천을 수놓는다.


서울시는 오늘(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청계천 일대를 중심으로 '서울 빛초롱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장소는 청계광장부터 수표교에 이르는 1.2km 구간.


10주년 기념으로 진행되는 올해 서울 빛초롱축제는 '서울의 꿈, 빛으로 흐르다'를 주제로 총 68세트, 400점의 다양한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인사이트Instagram 'seoullanternfestival'


특히 10주년을 맞아 올해는 '10년의 감동, 100년의 빛으로'란 이름의 등을 비롯해 'VR 체험', '걷기 좋은 서울', '배달 드론', '종로 전차' 등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셉트의 등이 전시된다.


또한 이 밖에도 소망을 적어 청계천에 띄우는 '소망등 띄우기'와 직접 등을 만들어 보는 '전통 좌등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청계천을 수놓은 400점의 등은 매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점등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한편 주변에 다양한 맛집과 볼거리가 있어 연인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데이트 코스로 손꼽히는 서울 빛초롱축제는 매년 2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서울 축제 명소다.


만약 지금 누군가와 썸을 타고 있다면 오늘 밤 로맨틱한 등으로 가득한 청계천을 걸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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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seoullanternfestiv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