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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甲' 외모로 선수들보다 더 사랑받는 치어리더 10인

가을 야구도 막바지에 치달아 열기가 한창 뜨거운 가운데, 지난 시즌 야구장을 환히 밝혔던 '비주얼 甲' 치어리더 10인을 소개한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seo_hsss', (우) Facebook 'phy1033'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야구장을 찾는 이유, 꼭 '선수'들을 보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야구장을 환히 비추는 야구장의 꽃, '치어리더'를 보기 위함도 있다. 


정규 시즌이 끝나고 '가을 야구'도 막바지에 이른 지금, 야구장에 열기를 더하는 존재 또한 치어리더다. 


이들의 멋진 치어리딩으로 포스트 시즌 팬들의 환호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시즌 경기 결과에 따라 팬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웬만한 야구선수보다 더 큰 사랑을 받았던 대표 '비주얼 甲' 치어리더 10인을 소개한다. 


서현숙, 두산 베어스


인사이트Instagram 'seo_hsss'


'쑥이' 서현숙은 현재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치어리더 중 한 명이다. 


금발의 단발머리는 그녀의 트레이드마크.


얼굴, 몸매뿐만 아니라 춤 실력까지도 뛰어나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황다건, 삼성 라이온즈


인사이트Instagram 'dagoun_00'


2000년생인 황다건은 풋풋한 미소가 매력적인 19살 고등학생 치어리더다. 


그녀는 작은 얼굴에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앵두 같은 입술로 야구장을 찾은 많은 팬들의 심장을 저격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팬들은 황다건의 에너지 넘치는 치어리딩에 항상 활력소를 얻는다고 입을 모은다. 


박현영, 삼성 라이온즈


인사이트Facebook 'phy1033'


삼성 라이온즈의 치어리딩을 이끌어갈 또 한 명의 차세대 치어리더는 박현영이다. 


올해 스무 살이 된 박현영의 매력 포인트는 시원한 미소.


173cm라는 우월한 신장과 긴 팔다리로 치어리딩을 하는 그녀의 모습은 야구장에 환호성이 가득차게 만든다. 


안주연, 롯데 자이언츠


인사이트Instagram 'j._.yeono'


커다란 눈망울과 시원한 미소가 매력적인 안주연은 롯데 자이언츠 팬들의 '비타민C' 같은 존재다. 


여기에 더해 어떤 패션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완벽한 비율의 몸매를 자랑한다고.


때문에 그녀는 남성 팬들뿐 아니라 여성 팬들에게도 '워너비' 치어리더로 불린다. 


이하은, 한화 이글스


인사이트Instagram 'lhe__0709'


이하은은 치어리더 데뷔 전부터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 화제가 돼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때 그녀는 '한화 응원 여고생'으로 널리 알려지며 많은 남성들이 한화에 입덕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후, 한화의 치어리더가 된 이하은은 '한화의 아이유'로 불리며 나날이 리즈 시절을 갱신하는 중이다.


이주희, NC 다이노스


인사이트Instagram 'zzzzzoohee'


이주희는 치어리더계의 아이돌로 불릴 만큼 연예인 뺨치는 외모를 자랑한다. 실제로 연예 기획사 소속 연습생으로 아이돌을 준비한 경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그녀의 치어리딩은 일품이라고 전해진다. 


베이비페이스 외모와 달리 성숙한 몸매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녀의 치어리딩에 야구장을 찾는 남성 팬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안지현, 넥센 히어로즈


인사이트Instagram 'zzzzzoohee'


넥센 히어로즈의 안지현은 '설현 닮은 치어리더'로 유명하다. 


고3 시절 우연히 친구와 함께 치어리더 오디션을 보게 된 그녀는 이후 직캠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팬들의 큰 호응을 얻게 됐다. 


활동 초기 안지현은 설현을 닮은 것으로 유명했지만, 정작 그녀는 TV를 잘 보지 않아서 설현이 누군지 몰랐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하지원, LG 트윈스


인사이트Instagram 'jiwon_ha22'


2002년생으로 올해 갓 데뷔한 신인 치어리더다. 


올해 17세인 하지원은 서울의 한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LG 치어리더들에게 직접 영입 제안을 받아 팀에 합류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만큼 어디서든지 빛나는 외모를 자랑하는 하지원. 치어리더로 데뷔하기 전에 연예 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던 적도 있다고 한다. 


조연주, 한화 이글스


인사이트Instagram 'jjuya_o0o'


'아이린+수지'의 외모로 유명한 조연주는 검은 머리에 하얀 피부로 걸그룹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에 더해 그녀는 무려 '게임하는 여자'. 


과거 조연주는 서든어택을 즐겨 한다고 밝혀 뭇남성들을 '심쿵'하게 하기도 했다. 


김진아, KT 위즈


인사이트Instagram 'jjina_v0v'


과거 롯데에서 활약했던 시절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에 맞춰 응원한 김진아 직캠 영상이 큰 화제를 모았다. 


그만큼 그녀는 치어리더들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실력의 소유자. 


과거 치어리더계의 대장으로 불렸던 박기량은 "제2의 박기량은 누가 있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김진아'라며 "에너지가 넘치는 밝은 친구"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