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총성' 멎는다" 11월 1일 0시부터 남북 '적대행위' 완전 중지
"오늘부터 '총성' 멎는다" 11월 1일 0시부터 남북 '적대행위' 완전 중지
입력 2018.11.01 08:14

인사이트Facebook '대한민국 해병대 Republic of Korea Marine Corps'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11월의 첫날인 오늘, 남북의 '적대행위'가 전면적으로 중지된다.


'적대행위 전면중지'라는 뜻은 포격도, 총성도 그리고 그 어떠한 도발 행위도 없을 것이라는 말이다.


1일 남북은 지상·해상·공중 완충 구역에서 포와 총사격, 기동훈련, 정찰비행 등 적대행위를 완전 중지했다.


인사이트뉴스1


국방부 관계자는 " '9·19 군사합의서'에 설정된 지상, 해상, 공중 완충구역의 합의사항을 오늘(1일)을 기점으로 실행한다"면서 "모든 적대행위를 완전히 중지한다"라고 설명했다.


'9·19 군사합의서' 내용에 따르면 남북은 MDL(지상 군사분계선) 5km 안 구역에서는 연대급 이상 부대의 야외기동훈련과 포병 사격훈련이 금지된다.


사격 훈련을 하고자 할 경우 MDL 구역을 벗어나서 해야 한다.


연평 대청해전에서 연평도 포격전까지 도발과 충돌이 잦았던 서해 북방한계선 NLL 수역에서는 폭 135km의 완충 수역도 시행된다.


인사이트영화 '연평해전'


북한은 이미 해안포 진지와 갱도 입구를 닫았으며, 서북도서 우리 해병대도 k-9 자주포 포문을 닫았다. 북한은 늘 주장하던 해상 경계선, 경비계선을 지키라 요구하는 경고 방송도 멈췄다.


이곳 지역에서는 비행도 중지된다. 항공기와 헬기 그리고 무인기도 활동할 수 없다. 육해공 군사분계선에서 모두 적대행위가 중지되는 것.


주한미군도 '9·19 군사합의서'에 동의해 훈련 공역을 새로 지정했다. 남북 군사 당국 관계자들은 조만간 군사공동위원회를 구성해 '적대행위'를 중지할 구역을 늘리고, 추가적인 군축 방안을 협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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