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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에서 미친 존재감으로 '연예인' 대우 받게 된 일반인 출신 6인

예능 프로그램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일반인 출신 6인을 소개한다.

인사이트(좌) MBC every1 '비디오스타', (우) 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할 것이라 했다.


예능프로그램에 잠깐 출연한 것만으로 연예인 못지않게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이들이 있다.


평범한 직업을 가진 '일반인'이었던 이들은 방송 출연 후 '1인 크리에이터'로 나서거나, CF를 섭렵하며 활약 중이다.


개중에는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정식으로 데뷔한 이들까지 있을 정도.


가지각색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아 일명 '화제의 인물'에 등극한 일반인 출신 6인을 꼽아봤다.


1. 송성호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개그우먼 이영자 매니저로 등장한 송성호.


그는 이영자와 상반되는 무덤덤한 성격과 표정 없는 얼굴 그리고 야무진 '먹방'으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 단독으로 광고 제의가 들어왔지만, 매니저의 본분을 지키겠다며 거절했다고 한다.


2. 유규선


인사이트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인 유병재의 둘도 없는 절친이자 매니저인 유규선은 '전지적 참견 시점' 외에도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유명세를 치렀다.


그는 최근 홀로 의류, 주류, 통신사 등 분야를 넘나들며 총 3편의 광고를 찍었다고 밝혔다.


인기의 척도라 볼 수 있는 유규선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8만 명에 달한다.


3. 김충재


인사이트흥베이커리XtvN '충재화실'


제품 디자이너 김충재는 기안84의 지인으로 출연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시작으로 자신의 이름을 건 '웹 예능'까지 진출했다.


지난해 9월에는 에스팀과 SM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설립한 소속사 'SPEEKER'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4. 양치승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성훈의 헬스 트레이너로 화제에 오른 양치승.


사실 그는 지난 1994년 강철민이란 이름으로 영화 '카루나', '총잡이'에 출연한 바 있다. 


지난 2015년에는 SBS 파워FM '컬투쇼'에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이듬해인 2016년에는 JTBC2 '연예반장'에 출연했다.


넘치는 끼 덕에 지난 6월에는 소속사 '아티팩토리'와 전속 계약을 맺고 다수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5. 권해봄(모르모트 PD)


인사이트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일명 '모르모트 PD'라 불리며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뒤집어 놓았던 권해봄 PD.


방송 당시 그는 격투기, 댄스 등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각종 방송을 섭렵하며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곤 했다.


6. 윤희나(기미작가)


인사이트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마이 리틀 텔레비전' 요리 연구가 백종원 옆에는 늘 '기미 작가'가 있었다.


기미 상궁처럼 요리를 먼저 맛본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별명으로, 그의 본명은 윤희나.


최근에는 1인 크리에이터로서 유튜브 채널 '기미작가Vibrant life'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