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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으면 개털 머리카락도 '비단결'로 만들어 주는 마법의 음식 7

단백질, 오메가3,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들로 환절기에 푸석해지는 머릿결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잘 챙겨먹는 것만으로도 건강하고 윤기 있는 머릿결을 만들 수 있다.


환절기, 특히 가을철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두피에도 각질이 쌓이고 이에 따라 비듬이 발생하기 쉽다. 


또한 정전기로 머리카락이 쉽게 엉켜 정돈하기 어려워지고, 이로 인해 탈모가 생길 위험이 있다.


가을철과 겨울철 건강한 머릿결 관리를 위해서, 꾸준히 먹는 것만으로도 튼튼한 모발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 7가지를 소개한다.


1. 달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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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식품이라고도 불리는 달걀은 비오틴뿐만 아니라 아연과 같은 다른 많은 영양소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풍부한 단백질을 가지고 있다. 단백질이 결핍된 식단은 탈모를 유발한다.


비오틴은 단백질의 일종인 케라틴을 생산하는데 필수적인 영양분이며 머리카락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 


시중에 유통되는 많은 탈모 방지 영양제가 비오틴을 포함하고 있다.


2. 시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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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는 엽산, 철분, 비타민 A, C와 같은 모든 영양소의 훌륭한 공급원이며 이와 같은 영양소들은 머릿결을 건강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특히 비타민 A는 두피를 촉촉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며, 철분은 적혈구가 산소를 운반하는 일을 도와 머리카락의 성장을 촉진한다.


3. 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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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고등어와 같이 지방이 많은 생선은 오메가 3가 풍부해 머리카락의 성장을 촉진한다.


어유보충제와 산화방지제를 복용한 12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실험집단의 머리카락이 비교집단에 비해 평균적으로 더 조밀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어는 이외에도 단백질, 셀레늄, 비타민B 등 머리카락 건강에 좋은 많은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다.


4.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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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는 풍부한 베타카로틴을 함유하고 있는데,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며 두피 건강과 모발 보습에 도움이 되는 피지를 생산한다.


비타민 A는 머리카락을 두껍게 만든다. 중간 크기의 고구마 하나에는 무려 일일 권장량 4배에 달하는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다.


5. 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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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는 단백질, 비타민 B, 아연, 철분뿐만 아니라 비타민 D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건강한 머리카락을 위한 만능 식품으로 불린다. 새우에는 또한 소량의 오메가-3 지방산도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D의 결핍은 탈모의 주된 원인이 될 수 있다. 


비타민 D는 태양광에 노출될 때 합성되는 영양소이므로 실내에서 점점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의 특성상 탈모를 겪기 쉽다. 


이때 비타민D 보충제나 새우를 챙겨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6.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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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소비량을 줄이면서 단백질 섭취를 소홀히 하고 싶지 않다면 콩은 완벽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콩은 풍부한 단백질 외에도 철분, 비오틴, 아연, 그리고 엽산을 함유하고 있고 이는 건강한 머릿결에 필수적인 영양소들이다.


또한 콩은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많은 양을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7.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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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소가 풍부해 바다의 우유라고도 불리는 굴은 탈모 예방과 치료에 있어 최고의 음식으로 손꼽힌다.


아연이 결핍되면 모낭이 약해져 머리가 쉽게 빠지고 호르몬 불균형으로 세포가 쉽게 재생산되지 않아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굴은 아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머리카락의 성장과 회복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