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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도전한 '가을 야구'서 '1승 3패' 기록하며 탈락한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가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1승 3패를 기록하며 가을 야구를 마쳤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11년 만의 도전. 결과는 아쉬운 탈락이었지만 팬들은 오랜만에 찾아온 가을 야구를 마음껏 즐겼다.


한화 이글스가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1승 3패를 기록하며 가을 야구를 마쳤다.


지난 23일 한화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한화 이글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2-5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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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패배로 한화는 3패를 기록하며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는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게 됐다.


한화는 홈에서 열린 1, 2차전에서 넥센에 패배하며 흔들렸다. 원정 3차전에서 승리하며 반등의 기회를 잡는 듯했으나 '기적의 드라마'는 없었다.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었지만 팬들은 올 시즌 한화가 보여준 선전에 충분히 만족한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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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부진을 거듭하던 한화가 올해 페넌트레이스를 3위로 마치는 기염을 토하며 2007년 이후 무려 11년 만에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한편 한화를 제압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넥센은 오는 27일부터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1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