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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비하'하며 인신공격하는 악플러 고소하겠다" 선언한 유튜버

유튜버 배리나가 커뮤니티나 유튜브 등에서 자신을 조롱하고 성희롱하는 악성 댓글을 고소하겠다고 선언했다.

인사이트YouTube '배리나Lina bae'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14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배리나가 악플러를 엄격하게 대응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23일 뷰티 유튜버 배리나가 자신에게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들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초부터 유튜브 계정을 통해 활동한 배리나는 아무 이유 없이 외모 때문에 조롱당하고 단지 뚱뚱하다는 이유만으로 욕을 먹어왔다.


그러던 중 배리나는 지난 6월 4일 '나는 예쁘지 않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한 뒤 탈코르셋 운동을 지지해왔다.


인사이트YouTube '배리나Lina bae'


이후 각종 커뮤니티에서 이어진 인신공격과 성희롱 발언들에 배리나는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처음 그는 악성 댓글을 다는 누리꾼들의 인생이 불쌍하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고 싶지 않아 참았다.


하지만 점점 도가 지나치는 반응들을 보고 배리나는 더 이상의 악성 댓글은 고소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인사이트YouTube '배리나Lina bae'


배리나는 "제가 가만히 있으니까 쉬워 보이나요? 제가 왜 당신들의 화풀이 상대가 돼야 하며 감정 쓰레기통이 돼야 하나요? 저는 쉬운 사람도 아니고 댁들이 맘대로 욕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함부로 댓글 달고 다니지 마세요"라고 경고했다.


더불어 배리나는 구독자들에게 또 다른 커뮤니티에서 자신을 욕하는 댓글이나 글이 있다면 제보해달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인사이트YouTube '배리나Lina b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