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혼밥족' 겨냥해 의성마늘햄·소불고기 볶음밥 2종 출시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의성마늘햄김치볶음밥·소불고기볶음밥 출시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혼밥족들도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를 따지며 고급스러운 한끼를 즐기는 시대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인 가구가 점차 늘어감에 따라 간편하게 한끼를 즐길 수 있는 상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간편식 상품은 냉동 볶음밥류 2종으로, 유어스프리미엄 의성마늘햄김치볶음밥(의성마늘햄김치볶음밥)과 유어스프리미엄 소불고기볶음밥(이하 소불고기볶음밥)이다.

GS25는 냉동 간편식 카테고리의 매출이 전년 대비 39.4%로 크게 증가함에 따라 한영실 교수의 맞춤식품연구실과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냉동 볶음밥 신상품 2종을 프리미엄급 라인으로 강화했다.

사진 제공 = GS25

잘 익은 김치와 의성 마늘햄 들어간 '의성마늘햄김치볶음밥' 

새로 출시한 두 상품에는 식자재 구성과 레시피 개발에 특별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의성마늘햄김치볶음밥에는 두가지 메인 식재료가 상품 용량의 절반에 육박할 정도로 아낌없이 쓰였다.

잘익은 국산 김치가 28.2%, 의성 마늘이 들어간 햄이 18% 함유돼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최적의 비율로 콤비를 이뤘다.

사진 제공 = GS25

소고기 듬뿍 들어간 '소불고기볶음밥'

소불고기볶음밥에도 13%가 넘는 소고기 함유량과 양배추, 그린빈, 당근 등 다섯 가지 야채가 풍성하게 들어갔다. 

특히 배와 양파즙으로 만든 소불고기 양념장에 소고기를 재운 후 조리해 가정식으로 즐기던 소불고기의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를 그대로 살렸다.

두 상품 모두 3분 30초간 렌지업을 통해 간편히 즐길 수 있다. 가격은 모두 3,700원이다. 

선우동국 GS리테일 즉석식품팀 MD는 "이번에 출시한 냉동볶음밥은 포장의 최소화를 통해 상품 용기 원가를 낮추고 식재료와 레시피에 많은 공을 들여 프리미엄으로 개발한 사례다"라며 "앞으로도 혼밥족들의 가심비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실속 있는 프리미엄 상품들을 많이 개발하겠다"고 했다.